(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는 지난 20일 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기관의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 심사를 통하여 검증·인증해주는 제도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등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고위직의 인권경영 실천의지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드는 SH형 인권경영체계 구축 ▲피해자 중심의 고도화된 구제절차 정립 분야 등 다양한 노력을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서울시 공공기관으로써 서울시민 및 18개의 민간기업 등과 ‘공공-민간 ESG확산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6월 9일 첫 소통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주목받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임직원들이 인권경영에 관심을 갖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SH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서울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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