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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내년 5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지역 중심 미래교육 모델 창출을 위한‘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지 공모 결과 여수시가 선정돼 내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 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중 지자체장 의지 및 지원 규모, 항공 및 KTX 엑스포역과 가까워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대규모 컨퍼런스 및 국제행사 유치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조성했으며, 수년간 축적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노하우, 교통, 숙박, 행사장, 공원 등 제반 여건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또 여수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임차료 100%, 관람(셔틀버스 등), 행사운영(교통, 주차, 숙박, 의료, 안전 등), 우수한 자원봉사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모델도시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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