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인천검단신도시 사고 여파로 인해 주가와 브랜드가 추락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도 ‘일시적’일지라도 하락세는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반환보증 가입여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 인첨검단신도시 사고여파 영업이익 먹구름…“일시적 요인인 하락세일뿐”
인첨검단신도시 사고 이후 주택원가율 마저 상승해 영업이익이 하락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앞서 NSP통신의 취재 결과 인천 검단신도시 사고 영향으로 GS건설의 ‘자이’ 아파트 브랜드가 3위에서 17위로 추락했다. 또 30일 GS건설의 주가는 장중 1만 208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것, 이 상황 속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인천검단사고 이후 회사 자체의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 등으로 인해 주택·건축부문의 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GS건설은 증권가 리포트는 평가일 뿐”라며 인천검단신도시 사고로 인한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가율 상승은 건설사 모두 원자재값 상승, 공사비 인상 등으로 같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데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 국토부 ‘건설업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임대보증금반환보증’ 가입여부, 임차인 ‘알림서비스’ 제공
정부는 임대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에게 개별적으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임대사업자가 해당 시·군·구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임대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그 사실 및 사유를 국토교통부 임대등록시스템을 통해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통보한다. 또 HUG는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 가입신청을 철회하거나 가입요건 미비로 승인을 거절하는 경우 그 사실을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메세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서 ‘회사 미래 인재 성장 지원’…‘77개팀, 539명 직원 참여’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직원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에서 사내학습동아리 COP는 올해 상반기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회사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에게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면서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 국토부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한양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한양은 95점 이상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보다 한단계 높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한양은 계약금액의 적정성 심사, 시의적절한 자금집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HUG, 나이지리아에 ‘주택분양보증제도·주택도시기금 운용 경험’ 전파
HUG는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등 한국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나이지리아 부동산금융 전문가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HUG는 주택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한국의 주택 공급정책 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과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택 부족 해법 모색을 위해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의 경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경험 전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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