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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17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윤리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준법지수(NCI : Nonghyup Compliance Index)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윤리경영위원회 김태영 위원장(농협중앙회 전무이사)은 “이번 농협준법지수 도입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로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상국 준법감시인은 “농협준법지수는 윤리경영 부문(6개 항목), 준법감시부문(4개 항목), 청렴도 평가부문 등 3개 부문 11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윤리경영 및 준법감시 부문의 주요 실천 항목을 하나로 종합 지수화해 객관적인 평가체계 확립과 평가결과 활용으로 임직원의 윤리실천 의식과 체계가 확고히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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