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장, 안산상록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김 위원장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은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5억원 ▲부곡 100세 안전공원 조성 3억원 ▲재난상황 감시용 디지털 뉴딜형 CCTV 구축사업 4억원 등이다.
성호공원 주차장(이동 620번지)은 초등학교와 주택가에 인접해 있고 인근에 체육시설이 많아 이용률이 높은데 시설 노후화로 포장노면이 대거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개선요구가 컸다.
이번 예산 확보로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곡 100세 안전공원 조성사업은 조성된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부곡동 정재 2어린이공원 내 방치된 시설을 정비하고 기존의 경로당도 개선해 어르신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철민 위원장은 이 놀이터를 ‘기적의 놀이터’ 형태의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재난상황 감시용 디지털 뉴딜형 CCTV 구축사업은 산림이 많고 산(수풀)을 끼고 운행 중인 도로가 많은 안산시 특성 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진행될 우려가 높지만 노후화된 시스템과 부족한 감시장비로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철민 위원장은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아이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이고 상록구 주민들의 일상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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