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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경남 통영 ‘소규모 공동주택’ 합동점검 실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6-29 11:2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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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전문장비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노후주택 기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전문장비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노후주택 기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8일 경상남도 등과 함께 통영시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리원은 시설안전 제도상 의무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경상남도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안전성·사용성·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현장점검은 관할 지자체 등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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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통영시 북신동에 있는 준공 44년이 지난 지상 5층, 4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에서 관리원 직원들과 경상남도·통영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리원은 집중호우 등 최근의 기후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제작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해당 주택의 구조체와 마감재 등의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전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무상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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