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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매역 광역조감도 및 투시도 (사진 = 대보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부산에서 지식산업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최근 부산시 사하구 동매역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이며 지난해 부산에 공급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펜타플렉스 부산’의 2차사업으로 발주처는 하나자산신탁(위탁 : 지케이홀딩스)이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558실 규모로 지난 6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가 완료됐다. 공사금액은 1339억원,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이와 함께 이 곳은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소, 대형화물승강기가 15층까지 연결돼 층간 물류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지상 8층까지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층고가 5.4m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서부산의 중심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하게 돼 영광이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짓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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