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KUHO)가 대표 상품인 컴피(COMFY) 샌들을 비롯해 올여름을 가볍고 편안하게 나게 해줄 신발을 선보인다.
구호는 23년 여름 시즌 슈즈 컬렉션을 컴피 샌들/메리제인 슈즈와 피셔맨 샌들, 슬라이더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구호를 대표하는 신발인 컴피(COMFY) 슈즈 시리즈는 편안한 착화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이다.
구호가 자체 개발한 아웃솔을 적용해 스니커즈, 슬립온, 샌들, 메리제인, 뮬 등 스타일을 다양화해 확대해왔다.
구호는 올여름 시즌 컴피 샌들을 포멀과 스포티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제안해 어떤 TPO(Time/Place/Occasion)든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 메쉬‧트윌 소재의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쿠션감, 경량감, 내충격성을 향상시킨 EVA 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한 편안한 착화감의 크로스 샌들을 비롯해 양가죽과 코튼 웨빙‧네오프렌 소재가 믹스된 벨크로 샌들, 소가죽 버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샌들 등을 출시했다.
이외에 구호는 어부들의 신발에서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피셔맨 샌들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무 소재로 제작해 장마철 레인 슈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5cm의 아웃솔을 적용해 키높이 효과와 청키한 매력을 더했다.
포근한 구조의 슬라이더도 준비했다. 발등 안쪽 라이너에 푹신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한 이지(easy) 슬라이더, 양가죽/네오프렌 소재와 패딩을 적용한 포멀 슬라이더 등을 선보였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구호는 아웃솔을 경량화하는 등 발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더불어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무드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까지 고려한 신규 디자인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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