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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만 나이 D-Day’, 금융권 “큰 변화는 없어요”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6-28 17:17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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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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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권과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 불편 점검에 나섰다. 큰 변화는 없지만 금융업계는 일부 보험 등 예외 경우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년 1개월만에 비관적이던 소비심리가 ‘낙관’으로 돌아섰다.

◆‘만 나이 통일법’ 시작, 금융권 “큰 변화는 없어...예외만 확인”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의 혼란을 우려해 금융당국은 금융불편 상담센터 가동에 나섰다. 금융권은 이미 연령 관련 규제를 대부분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다만 일부 보험 약관에서 나이를 별도로 적용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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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1년 1개월만에 ‘낙관’

대면 활동이 확대되고 경기 부진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2022년 5월 이후 1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낙관’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13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 26개월 연속 내리막

우리나라가 수출 한 단위로 수입을 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26개월 연속 악화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반도체 경기가 부진함에 따른 결과다. 다만 한국은행은 반도체 가격 내림세가 진정되고 원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교역조건이 개선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케이뱅크, 인뱅 처음으로 ‘알뜰교통카드’

인터넷전문은행중에선 처음으로 케이뱅크가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체크카드 대중교통 혜택에 추가했다.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기업이 공동으로 캐시백 형태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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