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21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GM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프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연수구 가족센터에 전달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의 한국어 교육, 취미활동 지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및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등 교육의 기회 확대 및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2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연수구 가족센터의 주영신 센터장과 GM 임직원 멘토링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이어 GM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 간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천지역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GM 임직원 45명이 멘토로 활약해 아프간 기여자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과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