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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동향

대웅제약, 펙수클루 출시 11개월 만에 300억 돌파…“올해 매출 1000억 목표”

NSP통신, 김다은 기자, 2023-06-21 17: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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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김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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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면서 P-CAB 제제 부흥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발표했다.

◆대웅제약 P-CAB 제제 ‘펙수클루’, 벌써 300억 넘었다

대웅제약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펙수클루는 P-CAB 계열 치료제의 전체 성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펙수클루 출시 이전 300원대에 머물던 P-CAB의 분기별 처방액이 최근 400원대를 넘어선 것. 대웅제약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안에 1000억 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현실화하고 나아가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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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된 식의약 규제혁신 2.0은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미래 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 조화·지원, 불합리한 규제정비로 5개 분야에 대한 80개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해 의약품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규제혁신 2.0 과제의 차질 없는 진행해 국민이 규제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휴젤 ‘보툴렉스’ 컨센서스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 미용·성형 학술지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 문헌은 아시안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부위별 다양한 시술 테크닉 및 노하우를 담은 ‘컨센서스 연구’로 휴젤의 ‘보툴렉스’를 활용해 주름제거, 윤곽 조정술, 리프팅 세가지 측면에 대한 아시아인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 휴젤은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해 각 지역별 맞춤형 학술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주름·보습 다 잡을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 선봬

현대약품이 기능성 화장품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을 선뵀다. 제품은 보습·영양·탄력·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도일 더마테스트 등 국내외에서 진행한 임상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허 펩타이드 7종이 포함됐으며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20종의 펩타이드(PEPTIDE20 Complex) 1,500PPM가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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