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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6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0.01%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0.04%→0.03%)과 지방(-0.05%→-0.03%), 5대광역시-0.08%→-0.05%), 8개도(-0.05%→-0.03%), 세종(0.18%→0.17%)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7%), 인천(0.04%), 서울(0.03%), 충북(0.01%) 등은 상승하고 경기(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남(-0.08%), 제주(-0.06%), 경남(-0.06%), 전북(-0.06%), 광주(-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주요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이후 거래·매물가격 상승세 유지중다. 다만 매도·매수자 희망가격격차 높고 상대적으로 매수문의가 한산한 지역에서 관망세 길어지고 매물적체 진행되는 등 지역별로 상승·하락 동시에 진행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1%) 중 은평구(0.04%)는 은평뉴타운 위주로, 광진구(0.01%)는 소형위주 매물소진의 영향으로 상승하며 상승으로 전환했다. 용산(0.02%)·성동(0.01%)·마포구(0.01%)는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서대문(-0.04%)·도봉구(-0.04%)는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차이를 보이며 강북전역이 소폭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7%) 중 송파(0.28%)·서초(0.16%)·강남구(0.11%)는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이 지속됐다. 영등포구(0.01%)는 개발 기대심리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강서(-0.02%)·관악(-0.01%)·금천구(-0.01%)는 급매물 거래영향 등으로 하락하며 강남전역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0.04%) 미추홀구(-0.03%)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받는 용현·학익동 위주로, 동구(-0.02%)는 만석·송현동 위주로 하락중이다. 중(0.13%)·연수구(0.08%)는 선호단지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계산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삼산·부평동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매물가격 상승하며 상승 전환되는 등 인천 전체가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0.00%) 고양 일산서구(-0.29%)는 주엽·일산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16%)는 안양·석수동 위주로, 양주시(-0.13%)는 덕정동·백석읍 위주로 하락중이다. 광명시(0.27%)는 일직·철산동 위주로, 하남시(0.26%)는 창우·망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21%)는 창곡·신흥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경기 전체는 보합으로 전환했다.

5대광역시(-0.05%) 중 광주(-0.06%) 서구(-0.10%)는 치평·금호동 위주로, 동구(-0.10%)는 산수·용산동 구축 위주로, 북구(-0.07%)는 오치·일곡동 위주로, 광산구(-0.05%)는 운남·신가동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6%) 남구(0.00%)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다만 입주물량 등의 영향 있는 동구(-0.23%)는 수정·초량동 위주로, 영도구(-0.22%)는 봉래·영선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7%)은 행복도시 내 주요단지 위주로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8개도(-0.03%) 중 충북(0.01%)은 지역별 혼조세가 보이는 가운데 청주 서원구(0.05%)·제천시(0.03%) 위주로 상승하며 충북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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