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및 일원에서 경북교육청 선도교사 및 희망교사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체험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지구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답을 찾는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하고자 교사 연수·연구회 지원, 그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그 일환으로 ‘탄소중립, 지구 해양 생태계 지킴이 양성’ 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3년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체험연수’ 는 △기후 위기·생태 전환 교육 공감대 형성 △해양 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 보존을 위한 탐사 및 플로킹 △체험 및 실습 중심의 메이커 교육·놀이활동 등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연수는 바다 및 환경 기념일과 연계한 경북형 해양 환경 실천 활동(플로킹), 학생 활동 중심 세계시민교육 놀이 체험 활동, 해양 생태계 지킴이 활동, 메이커 교육의 융합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참여 교사들의 관심도와 연수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구 기후·환경 변화의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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