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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8일 일선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교육청 개인정보 보호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보호지원단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전산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은 개인정보 보호담당자의 저경력 및 비전문성으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직원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 및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 제안,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ㆍ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이 날 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내용,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국 예산 과장은 “일선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자청해주신 전산직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현장의 인식 및 전문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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