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박람회를 연다.
대구대와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2021년부터 ‘라팍 입시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 대학과 스포츠 구단 간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입시박람회는 예년보다 풍성해진 행사로 눈길을 끈다. 먼저 입시 박람회에서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입학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간호학과, 호텔관광전공,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뷰티스타일학과 등 학과 체험과 동아리 체험,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취업 상담이 진행된다.
이밖에 대구대는 경산캠퍼스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캠퍼스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입시박람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당일 삼성과 롯데 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와의 3연전은 레트로 콘셉트 시리즈인 ‘클래식 시리즈’로 치러져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사인볼 및 유니폼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고3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수험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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