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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2만8199명, 채무액 4조2188억 원 규모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6-07 16: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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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캠코)
(표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2만8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채무액도 4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 5월 30일 기준 채무조정 신청 2만8199명, 채무액은 4만2188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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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지난 5월말 기준 1만619명(채무원금 7118억원)에 대해 약정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4254명(채무원금 3042억원) 약정 체결하고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6365명(채무액 4076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하고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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