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 촉구를 위한 2만 원광인 결의대회를 7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원광대를 비롯해 학교법인 원광학원 및 총학생회가 뜻을 함께한 가운데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유치 보고에 이어 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전북 새만금은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국가산업단지로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는 반드시 ‘전북 새만금’으로 지정돼야 하며, RE100 실현은 세계의 무역장벽을 넘는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써 광활한 새만금 부지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도전과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경쟁력을 제공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전북 새만금은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은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의 혁신 모델이 될 것임을 주장하면서 ▲새만금을 바로 세우기 위해 30년간 원광인의 마음을 모아왔다.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는 새만금으로!!! ▲세계의 신산업이 새만금으로 모이고 있다.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전라북도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이차전지는 새만금으로!!!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 모두가 누리는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등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2만 원광인의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새만금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잇따른 투자 및 입지에 힘입어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력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범도민 운동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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