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23 ‘뉴:홈’ 사전청약 1만가구 확대 실시…“동작구 수방사·남양주 왕숙 등 9일 공고 예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6-07 15:07 KRX7
#국토부 #뉴:홈 #사전청약 #뉴:홈사전청약 #동작구수방사
NSP통신- (사진 = 국토부)
(사진 = 국토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정부가 동작구 수방사, 남양주 왕숙 등을 시작으로 1만가구가 넘는 뉴:홈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이달 동작구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000가구에서 약 1만가구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다.

G03-9894841702

이에 따라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계획에서 하남교산, 화성동탄2, 인천계양, 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돼 총 1만76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총 3회에 걸쳐 공급된다.

6월 뉴:홈 사전청약 공급일정은 ▲9일 동작구 수방사 255가구(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가구 ▲안양매곡 204가구(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가구(토지임대부형, SH공사)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억6400만원~3억3600만원, 안양매곡 4억3900만원~5억4300만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억1400만원이다.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7200만원으로 산출됐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