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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2022년 한 해 동안 3조3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전년 대비 125%(1조6875억원)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는 ▲환경성과 ▲경제간접 기여성과 ▲사회성과로 나눠 측정한다.
작년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환경성과는 2018년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혁신 및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전년 대비 11%(1078억원) 개선된 8519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74%(1조5876억원) 증가한 3조7268억원, 사회성과는 전년 대비 5%(79억원) 감소한 1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처음 측정해 527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사회적가치 및 ESG 성과를 지속적으로 시현해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의 실행력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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