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아이디어의 공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3 경북교육청 탄소중립실천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기간은 환경교육주간(6월 5일~11일)을 포함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다.
참가부문은 △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개 부문에 개인 및 팀(최대 5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및 우리 지역 생태와 관련한 주제인 △탄소중립 필요성 및 실천 방법 알리기 △함께하는 환경사랑 캠페인 △환경 아이디어와 업싸이클링 △경북 숲, 낙동강, 동해의 생태환경 △경북교육청 독도 캐릭터(강치, 괭이갈매기, 해국이)를 활용한 작품과 디지털 플랫폼(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도 출품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경북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홈페이지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와 교실 게시판을 통해 안내되며, 제출된 작품은 내용과 작품성 영역의 세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시상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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