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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 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체계는 청렴체감도(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실적평가)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평가 계획에 따르면, 청렴체감도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23개 교육지원청 전수조사 방식에서 12개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주, 상주, 경산, 김천, 안동, 칠곡, 영천, 문경, 영주, 의성)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용역) △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5개 영역이며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노력도 실적 평가를 합산해 12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만큼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 대상 기관에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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