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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23일 본격 영농철을 맞은 곡성군 겸면 운교리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본부를 비롯한 곡성군지부(지부장 이철신),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해 피해로 인해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조금이라도 사과가 더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 농민은“비록 농협 직원들이 농사일에 익숙지 않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며 “농협의 애정과 관심으로 올해 사과 과수에 좋은 품질의 과실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협중앙회는 올해 전국적으로 냉해 피해가 큰 농협에 1000억 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과 21억 상당의 영양제 무상지원을 실시했다”며 “전남농협도 냉해 피해농가의 피해 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협중앙회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도시형 인력중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본부 임직원들은 매년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지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고령농가와 자연재해 피해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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