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정보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자료 개발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19 ~ 20일 이틀 동안 초·중·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계별 AI·SW프로그램 및 ChatGPT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정보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정보교육지원단은 초·중등 교장, 교감, 연구사 및 교사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AI 선도학교 컨설팅, AI 교실 컨설팅 및 학교 정보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에서 단계별 AI·SW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 전에 주제 별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토대로 학교급에 맞는 학습자료 개발을 협의했다.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학교와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학교급에 맞는 프로그램 및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배포한 ChatGPT활용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 개발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ChatGPT 활용방법, 교수활동 지원자료, ChatGPT를 활용한 학생 활동 아이디어 및 교과 연계 ChatGPT 활용 수업 사례와 관련된 자료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박준 미래교육 과장은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AI 및 SW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돼야 할 것이며 교육과 함께 윤리교육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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