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 “당장 환불하세요”…JW메디칼, ‘고해상 이미지 구현’ 초음파 영상진단기술로 경쟁력 상승(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안전에 문제 없다”던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 이와 함께 JW메디칼이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를 선보이면서 영상진단기술 경쟁력을 부각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마들 불안감↑’…식약처,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 제조·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대원제약의 ‘콜데원키즈펜시럽’과 대원제약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 중지했다. 두 제품에서 상분리 현상이 확인됐기 때문. 전문가는 상분리 제품을 분할해 복용해도 실제 위험성은 낮지만 투약되는 주성분량이 다소 적거나 많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해당 제품을 제제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W메디칼, 잡음은 줄이고 해상도는 높인 ‘딥인사이트’ 선봬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lnsight)’를 선보였다. 이는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간벽과 혈관벽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혈관 내부와 인체 깊은 부위의 불필요한 영상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체형에 상관없이 고해상 이미지를 구현한다. JW메디칼은 딥인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영상진단에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결식아동에 행복도시락을
SK케미칼이 충청북도 청주시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결식 아동들에게 최소한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행복도시락’이 배달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분야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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