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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신세계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신세계건설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KOSHA-MS로 인증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신새계건설은 불안전 상황의 발생도 선제적으로 원인을 차단하는 시스템적 업무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 본사와 현장이 상호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최근 5년연속 중대재해가 없는 사업장으로 근로자의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혁신시키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담당 업무별 안전교육을 실효성 있게 실시하고 있다. 또 근로자 상담제도를 운영하며 근로자 개별 면담을 통해 행동유형분석 및 원인을 파악하여 불안전 행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건설은 스마트 안전관리도 도입했다. 스마트 기기의 안전관리 적용, 근로자 작업중지권 부여, 통합 안전점검활동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등이다.신세계건설은 스마트기기의 적극 사용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동형 CCTV와 스피커를 활용해 관리자 상주가 쉽지 않은 작업 공간 등에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전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또 S-CAM은 신세계건설 본사 안전담당임원, 안전팀장부터 현장소장과 공사팀장은 물론 협력사 대표와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담당까지 내용을 전파해 공유하는 안전점검활동이다. 신세계건설 모바일 업무시스템 앱(App)으로 일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확인점검 결과를 실시간 전파해 현장 문제점의 즉각 공유와 개선방안 공유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신세계건설은 근로자 작업중지권(위험상황신고)은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한 상황 발견 시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작업 중지, 개선 요청을 하는 제도다. 작업중지권은 요청 내용을 원청 안전관리자와 현장소장 2인만 확인하여, 완벽하게 익명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향후 신세계건설은 주거 단지인 빌리브 현장외 신세계건설 전현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일터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안전 담당자는 “최근 발생한 울산현장과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대재해 ZERO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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