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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사진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

권 교수는 이날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특강에서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한 때 많은 인기를 끌며, 사업가로도 성공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한 번의 오해로 90일간 억울한 구치소 수감생활을 겪게됐던 고난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무죄판결로 혐의는 벗었으나 이 사건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고, 일마저 끊기며 돈도 건강도 모두 잃은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맞이하게 된 세 번의 죽을 고비와 이 위기를 넘기면서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경험을 간증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간증식 강연을 통해 누구에게나 한 번쯤 닥칠 수 있는 불행을 ‘끝이 아닌 행복의 시작’으로 기억하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열망을 향해 헤쳐나간다면 자신처럼 반드시 꿈을 이루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행사에 참석해 같은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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