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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초경량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HP 오멘16 슬림’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5-16 15:08 KRX7
#HP #게이밍노트북 #HPOMEN16Slim

휴대성과 성능 모두 잡아 장소 제약 없이 고품질 플레이 구현
기기 두께 19.9mm 역대 오멘 노트북 시리즈 중 가장 얇아

NSP통신-김대환 HP 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HP 게이밍 PC 신제품 HP OMEN 16 Slim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HP)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HP 게이밍 PC 신제품 ‘HP OMEN 16 Slim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HP)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HP가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경량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HP 오멘 16 슬림(HP OMEN 16 Slim)’을 공개하고 국내 게이밍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를 3년 연속 후원한 HP는 이번 간담회 장소를 게이머들의 성지인 롤파크로 정하며 국내 게이밍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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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대환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HP는 ‘Future Ready 즉,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비전을 세우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규 게이밍 PC 제품을 포함한 HP의 게이밍 라인업은 모든 사람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이 시대에 맞춰 다변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공개된 HP OMEN 16 Slim은 높은 성능과 휴대성을 고려한 제품이다.

기기의 두께는 19.9mm로 역대 OMEN 노트북 시리즈 중 가장 얇다. OMEN 라인업 중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무게는 2.1kg까지 낮췄다. 제품은 쉐도우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성능은 강화됐다. HP OMEN 16 Slim은 최대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를 탑재해 게이머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다.

또 240㎐ 고주사율을 지원하며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해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 이외 HDR 1000 인증을 받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1180니트의 밝기와 100만:1의 명암비, DCI-P3 100% 색 영역 등을 지원해 살아 숨 쉬는 듯한 화질을 구현한다.

HP 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게이밍 PC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향후 비전과 국내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HP는 코로나 이후 성별, 나이 등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게이밍 PC가 고사양을 요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다른 용도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HP의 게이밍 에코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하이퍼엑스(HyperX)의 헤드셋과 마이크로폰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NSP통신-LCK 윤수빈 아나운서가 HP 게이밍 P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HP)
LCK 윤수빈 아나운서가 HP 게이밍 P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HP)

이외 HP 게이밍 제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소개했다. HP는 전국에 14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이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과 연계해 전문 엔지니어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HP 는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P는 2021년 시작한 게이밍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e-스포츠 구단 T1과 2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LCK 3년 연속 후원을 통해 국내 게이밍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고 긍정적인 게임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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