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양시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2014년 개소 후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써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고양시 또한 노인 일자리, 노인 맞춤형 돌봄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행사는 제1부에서 어버이 선배 시민 활동 영상, 유공자 표창, 선·후배 축하 및 감사 인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가 진행됐다.
또 제2부는 선배 시민과 후배 시민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아코디언 봉사단과 고양시립 대화 소망어린이집 원아가 공연을 선보였다.
복지관 외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대화 선배 시민 봉사단의 보이스피싱 캠페인, 원데이 뜨개 클래스, 교통안전 캠페인, 업사이클링 부스,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등이 진행됐으며 실버인력뱅크와 W내과, 일산서부경찰서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이 동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송포농협, 고양특례시 걷기연맹,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화훼농협, 일산풍성한교회,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마사회일산지사, 일산신협, 길거리상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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