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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운영 및 학생 위기관리 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5주간을 자살, 자해 등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생명사랑특별교육기간’ 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의 연계 지원 및 학교 현장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운영 및 학생 위기관리 협의회를 통해 학생 자살·자해 사고의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하고, 위기 사안 발생 시 신속·적법한 대응 및 학생의 심리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위기문자상담 활용 포스터를 전 학교로 배부하고,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위기문자상담망에 대한 팝업창을 게시하는 등 자살·자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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