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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중와인 ‘비냐 마이포’ 홈플러스 판매…기존가 절반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7-03 11:25 KRD7
#홈플러스 #비냐마이포 #칠레대중와인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칠레 와인 ‘비냐 마이포’ 4종을 국내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콘차이토로와 함께 국내 와인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까베네 소비뇽, 멀롯, 까르미네르, 모스카토 총 4가지 품종을 선택해 론칭했다. 가격은 1만4900원에 선보인다.

비냐 마이포가 기존 가격의 절반가에 선보이게 된 데는 홈플러스와 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인 회사 ‘콘차이토로’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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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차이토로와 홈플러스는 국내 와인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및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비냐 마이포 와인을 선정해 홈플러스가 직수입으로 들여오면서 유통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콘차이토로는 비냐 마이포 와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포도밭을 구입하고 와인 제조 시설을 재정비하면서 기존 와인 레인지를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기존의 비냐 마이포 와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절반에 이르는 비용 절감으로 국내 칠레 와인 브랜드들 가운데 새롭게 주목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비냐 마이포를 사랑했던 국내 매니아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품질의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바캉스 철을 맞아 와인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7월 17일까지 ‘바캉스 와인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해 진행 중이다. 우선 비냐 마이포 재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 3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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