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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및 공모사업 선정교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및 공모사업 선정교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과 현장지원단 및 공모사업 선정교 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한 정보 교환 및 지원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기 영남대학교 교수는 특강을 통해 경북의 평화·통일교육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과 공모사업 선정교 담당자 간 협의회 시간을 통해 현장 지원과 학교에서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교원의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동아리 선도학교, 평화·통일교육 교원학습공동체, 학생 평화·통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평화·통일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연수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교육청, 현장지원단, 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평화·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행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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