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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 부양책발표 임박…한화케미칼, SKC 등 실적 주목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7-02 00:00 KRD7
#중국태양광부양책발표 #한화케미칼 #SKC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8월 6일부터 중국의 대 EU 수출 태양광제품에 대한 임시관세율 47.6%로 상향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큰 틀에서 수입쿼터제와 가격하한제 방식에 원칙적으로 합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향후 2~3개월의 실무협상을 통해 새 법안이 시행되면 인지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톱타이어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단, 수출량은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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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과 온그리드(On-Grid)를 골자로 하는 중국의 태양광산업 부양책 발표가 임박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 설치량이 기대보다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목표(10GW)를 완성하기 위해선 지난 3월에 발표한 태양광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
시장에서는 FIT 보조금은 5~6.3%, 분포식 태양광발전 보조금은 20~30%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위 애널리스트는 “중국 솔라원(SolarOne)과 큐셀(Q CELLS 독일, 말레이시아)를 보유한 한화케미칼의 태양광부문 실적개선에 주목된다”며 “이는 중국과 EU의 합의 가능성 및 중국의 태양광 부양책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 등에 따라 한화케미칼의 경쟁력 상승과 실적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의 태양광 부양책이 단기 내에 시행될 경우 설치량 증가로 이어져 SKC의 필름사업부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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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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