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8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주식회사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우수 전문인력을 취업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항공·호텔·카지노계열 김현주 계열장, 김은주 교수, 김동준 교수, 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 오상준 총지배인, 류장완 인사팀장 등 양 기관 관계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대구·경북지역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의 취업설명회가 이어졌다.
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의 채용 분야, 근무 및 복지 제도,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인사팀장의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 규모의 아시아 최대·국내 최초 호텔 플렉스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최첨단 시설을 보유한 미팅 및 컨벤션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 항공·호텔·카지노계열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과 외국어 심화 교육, 국제교류 및 해외 인턴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수한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서비스 정신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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