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학과장 강병주)는 외식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문을 연다.
대구시의 ‘2023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올해도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1기 입학식을 열었다.
대구시 위생정책과의 외식창업 성공모델 발굴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카데미는 예비․초보 외식사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메뉴개발, 입지선정, 마케팅, 세무회계까지 등 전 과정을 밀착 교육하고 창업 이후까지 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1기 '카페&베이커리 창업', 2기 '포장배달전문점 창업', 3기 '비건레스토랑 창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예비 외식창업 전문가 총 89명을 양성했다.
2차년도인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100명을 증원한 200명을 모집, 100% 무료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 아카데미 1기는 4~5월, 2기는 6~7월, 3기는 9~10월, 4기는 11~12월에 열리며 수강생 모집은 상시로 한다.
지난 12일 개강한 1기는 수강생 50명이 참여 중이며 △외식창업 시장의 트렌드분석, 원가관리와 세무회계, 식품위생법, SNS홍보 마케팅 등 창업실무에 이어 △메뉴개발 △현장체험 △멘토단 1대1 점포컨설팅 △실전모의창업 경진대회 등을 주 2회, 2개월간(총 75시간) 교육한다.
이재훈 아카데미 지도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실패 없는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강의, 팀별 현장 체험학습, 멘토단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창업에 연착륙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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