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구을)은 6일 신안산선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진호·선현우 안산시의원, 호수동 지역단체장도 참석했다.
신안산선은 지난 2020년 4월 착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확충 사업이다.
총 45km 구간으로 경기도 안산·시흥·화성시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이며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안산 시민의 교통편의가 매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신안산선 호수정거장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많은 안산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2025년 4월로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공사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며 “신안산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고 현재 공정률이 3월 기준으로 약 29% 정도 진행됐다”고 현재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면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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