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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최근 싱글족 및 소가족이 증가하는 사회 트랜드를 반영해 ‘한우 소포장 멀티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우 소포장 멀티팩은 싱글족이나 소가족이 필요한 용량만큼만 포장을 뜯어 사용 후 남은 정육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450g짜리 간편팩을 더욱 세분화해 각각 개별 포장된 75g짜리 6개 팩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자사 고객가치창조관에서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한우 용량을 직접 테스트해, 소량 이용이 많은 국거리와 이유식용 2종을 상품으로 마련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농협의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에 100% 합격한 ‘안심한우’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7월 3일까지 ‘한우 소포장 멀티팩’을 23% 할인된 개당 1만6800원(75g*6팩, 정상가: 2만1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축산팀 이호종 한우 바이어는 “선도 관리가 중요한 쇠고기 특성상 일단 포장을 벗기면 남은 정육의 보관이 까다롭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1회 조리 시 적당량인 75g 단위로 소포장 멀티팩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간편포장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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