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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외화부채 환산손실 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6-26 01: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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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3조2600억원(-15.5%YoY, +17.4%QoQ)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판재류와 봉형강류 모두 각각 10.1%, 26.4%의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950억원(-40.1%YoY, +60.3%QoQ, 영업이익률 6.0%)가 예상된다. 그러나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재류에서는 원재료(철광석) 투입가격이 상승(+18.5%)함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하락(-1.3%)이 예상된다”며 “기존 추정에서는 제품 판매가격 상승을 가정했으나,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된 현재 실적 추정의 가정을 하향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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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은 약 1528억원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이자비용 622억원, 외화환산손실 906억원으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이 기초대비 약 31원 절하되면서 외화부채 28억달러에 대한 환산손실이 예상된다.

홍진주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은 전분기 1000억원 이상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하면서 세전손실을 기록했으나, 세전이익에서는 전분기대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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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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