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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

전환시대의 무논리…전환시대의 논리에 대한 균형 위한 반박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3-04-03 15: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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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바른북스 제공)
(이미지 = 바른북스 제공)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인 ‘전환시대의 무논리’(저자 황두형, 출판사 바른북스)는 ‘전환시대의 논리’에 대한 균형을 위한 반박에 대한 책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 “전환시대의 논리에서 보이는 고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전환시대의 논리 저자)의 논리는 빈약할 뿐만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와 1980년대 박정희 정권의 장기 집권과 이어진 전두환 정권에 대한 반감으로 대학생과 소위 지식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전환시대의 논리’는 ‘해방 전후사의 인식’과 함께 운동권 및 좌파 성향 인사들에게 양대 필독 이념서가 됐다”고 설명했다.

출판사 바른북스는 서평을 통해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를 상대로 무한경쟁의 시대를 사는 지금도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주사파 학생 운동권 사고에 머물러 있는 수구꼴통 종북 좌파는 대한민국 역사를 기회주의의 득세, 정의가 패배한 부정의 역사로 규정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이에 이 책은 무는 부패한 조선의 사대부 계보를 잇는 사대주의와 패배주의에 찌든 그들을 극복하는 글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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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자인 황두형은 경성대학교 영문학과 졸업하고 호주 본드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를 거쳐 코리아 헤럴드 기자(법조, 환경부, 공항 출입), 연합뉴스 기자(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청와대 출입), 워싱턴 특파원, 다국어뉴스 부장, 영문뉴스 부장,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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