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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병주 SNS)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성악가 바리톤 조병주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

조병주는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 ‘선물 - The Gift’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조병주가 제목처럼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선물 같은 노래를 선사하고자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애정을 더했다. 꿈과 희망의 바램을 담아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평안을 기원하는 이 곡은 멜로디의 절제미와 묵직한 그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웅장함을 더해낸다.

그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개최된 뮤직페스티벌 오페라 토스카 주역을 맡기도 했다. 특히 500여 회의 국내외 오페라는 물론, 1000여 회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국내외 콘서트에 출연키도 했다.

노래하는 무사로 불리는 조병주는 37년의 검도수련 경력으로 대한 5단, 거합도 6단, 발도도 4단 등 진검 수련을 통해 2023년 SBS 전국 검도왕 대회 개회식 등 각종 검도 대회에 공개 연무로 김종서 장군의 시조에 곡을 붙인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를 진검과 함께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 오페라 부문 수상자 이기도 한 그는 윤동주 시인 및 우리가 사랑하는 시에 곡을 붙인 ‘바리톤 조병주 시를 노래하다 - 별헤는 밤’과 ‘당신 곁으로’ 등 음반을 발매키도 했다.

한편 조병주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음반 제작사인 보물섬 엔터테인먼트 총 예술감독으로 새로운 행보도 시작했다. 또한 그는 오는 5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되는 CEO 포럼에서 미니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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