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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과 강남구는 최근 한우·한돈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오는 20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한우·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한돈 브랜드 축산물과 우리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전국 18개 시군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특히, 한우는 강원도 ‘홍천늘푸름한우’, 경북 ‘영주한우’, 전남 ‘함평 천지한우’가 한돈은 ‘대전충남 포크빌’ ‘농협목우촌’등 국내 우수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한돈 전 품목을 15∼63%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채끝 등의 구이용 부위는 소비자가격 대비 33% 할인한 4180원/100g, 불고기(양지 제외)는 35% 할인한 1980원/100g, 사골은 최대 63% 할인한 550원/100g에 구입할 수 있다.
한돈 삼겹살은 24% 할인한 1300원/100g, 목심은 25% 할인한 1200원/100g에 판매한다.
한우·한돈 기타 부위도 정상 판매가격에서 15% 이상 할인판매와 시식행사도 진행하며, 목우촌 육가공품도 27∼50% 할인 판매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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