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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美 디캣 위크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3-16 19:2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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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분야 대표 네트워킹 행사, CDMO 파트너십 확대 주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디캣(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제약 분야 대표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OVID-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은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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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의 후원 기업으로서 참여한다.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CDMO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Bio Campus∥Expansion)’을 주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세일즈 오피스(영업 사무소)를 현지시간 19일 정식 개소한다.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소통채널 확보 등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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