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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콩밭병 식사 가이드…만성콩팥병 환자‧가족 레스피 소개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3-03-14 15: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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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인 ‘최고의 콩밭병 식사 가이드’(저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출판사 비타북스)는 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 책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가 그동안의 만성콩팥병 환자 상담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해운대백병원 영양부가 직접 요리 테스트를 하고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치료 단계별로 식단을 만들어 믿고 따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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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한다. 콩팥 기능이 상당히 나빠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콩팥병이 되는데 흔히 ‘신장병’ ‘신부전’이라고도 부른다.

콩팥은 기능이 많이 나빠져도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제때 발견하지 못해 병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에는 당뇨병으로 인한 발병이 50퍼센트로 높아지는 추세다.

콩팥병 진단을 받으면 가장 큰 걱정이 식사다. 콩팥병은 완치가 어려운데 식사요법을 잘 지켜야 콩팥 기능의 저하를 늦추고 투석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싱겁게’ ‘채소는 칼륨을 제거해서’ ‘단백질은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콩팥병은 고정된 식사법이 없고 치료 단계별로 식사요법이 달라 환자와 가족이 어려움을 겪는다.

비투석 환자는 남은 콩팥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고, 요독증을 줄이기 위해 저단백·저염식이 기본이다.

혈액투석 환자는 투석 치료로 영양실조나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복막투석 환자는 투석 치료로 단백질이 손실되므로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투석액에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량 섭취는 줄여야 한다.

책에서는 만성콩팥병 식사 원칙을 6가지 제시하고 원칙을 적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100여 가지 레시피를 토대로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단계별 영양성분을 조절해 하루 세끼 식단을 구성했다.

또한 일상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저염 양념 22가지를 소개해 환자와 가족이 쉽게 식사 계획을 꾸릴 수 있다.

한편 저자인 김양욱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운대백병원 임상실습 부학장과 장기이식센터장으로 활동하며 환자 치료와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대한혈액투석여과연구회 명예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회장(2021~2022), 해운대백병원 부원장(2020~2022)을 역임했다.

저자인 김기정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영양부장과 임상영양사로 재직하며 환자의 영양을 관리 및 교육하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 정회원, 부산광역시영양사회 부회장, 인제대학교 식품영양 식품공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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