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장단기 투자의 비밀’은 투자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더라 불리는 래리 윌리엄스의 국내 첫 번역본이다.
래리 윌리엄스는 1987년 1만 달러를 110만 달러로 불리면서 세계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한 사람으로 여전히 그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그의 딸이자 배우인 미셸 윌리엄스도 세계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했는데 불과 17세였다.
그의 스승은 다름 아닌 아버지인 래리 윌리엄스였다. 이외에도 ‘Williams %R’ 등 기술적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지표를 여러 개 창안했다.
장단기 투자의 비밀은 래리 윌리엄스의 50년 매매 비법이 담긴 책이다. 변동성 돌파, 이익 패턴 등 매매 기법은 물론이고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 주요 시장 주기, 저자가 개발한 지표와 분석법, 매수 시점과 매매 포지션 청산 시점,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이외에도 그의 시황 정보지 ‘커머더티 타이밍’ 지난 호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을 통해 그의 지난 매매 경험과 함께 매매 마인드도 엿볼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나쁜 습관 깨는 방법, 매매 전략 등 투자자를 향한 조언의 글도 상당량 실려 있다.
특히 독자들이 중점적으로 배워야 할 장은 13장. 저자 본인도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고 내 인생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정보”라고 말했으며 이 책의 추천사를 쓴 강환국 작가도 투자나 트레이딩이 처음인 사람은 13장부터 읽을 것을 권했다.
주식시장은 쉽지 않은 세계이면서도 매력으로 가득 찬 세계다. 이 책의 원서로 쓰인 개정판은 투자의 매력에 이끌린 모든 사람이 매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이와함께 꿈을 이루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에 저자가 개발한 검증된 지표와 분석은 매매를 공부하는 투자자로 하여금 상당한 흥밋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저자 래리 윌리엄스는 투자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더 중 한 명으로 근 60년 동안 투자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매매 비법을 전수했으며 주요 매매 경진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1970년 이후로는 1966년에 본인이 개발한 기술적 지표 ‘윌리엄스 %R’을 바탕으로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됐고 지금도 주요 경제지와 금융 및 투자 전문 사이트에 꾸준히 기고를 한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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