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5번가(The Met Fifth Avenue)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가진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1년간 설화수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에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Women and the Critical Eye)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Apollo Circle)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마리나 켈런 프렌치 디렉터(Marina Kellen French Director)인 막스 홀라인(Max Hollei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설화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화수 정가윤 상무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을 받고 있는 요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공감을 얻고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화수는 이번 파트너십의 체결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선언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될 이번 이벤트에는 설화수의 블랙핑크 로제, 아토믹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등 K-컬처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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