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마이크론,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SSD 공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3-09 10:49 KRD7
#마이크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SSD인 ‘마이크론 9400 NVMe™ SSD’가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채널 파트너를 통해 즉시 구매 가능하고, 전 세계 OEM 고객이 가장 높은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을 요구하는 서버에 즉각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 9400은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작업부하), 특히 인공 지능(AI) 학습, 머신 러닝(ML)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드라이브는 30.72 테라바이트(TB)의 획기적인 스토리지 용량, 경쟁 제품 대비 탁월한 워크로드 성능, 그리고 77% 개선된 IOPS(초당 입출력 횟수)를 제공한다.1 마이크론 940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PCIe 4세대 데이터센터 U.3 드라이브2이며 모든 용량 포인트에서 일관되게 낮은 지연속도(레이턴시)를 제공한다.

NSP통신-마이크론 9400 NVMe™ SS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제공)
마이크론 9400 NVMe™ SS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제공)

알바로 톨레도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제너럴 매니저 겸 부사장은 “높은 성능과 용량, 낮은
레이턴시는 AI/ML 및 슈퍼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하려는 기업에 중요한 특성이다”며 “업계를 선도하는30TB의 용량과 혼합 워크로드에서 1백만 IOPS로 처리하는 놀라운 성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론 9400 SSD로 각 서버에 더 많은 데이터세트를 올릴 수 있고 머신러닝 학습을 가속화해서 사용자가 GPU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론 9400 SSD의 선도적인 30TB의 용량은 마이크론의 이전 세대 NVMe SSD의 최대 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G03-9894841702

표준 2U 24 드라이브 서버에 30.72TB 마이크론 9400 SSD를 장착하면 총 스토리지는 서버당 737TB가 된다. 마이크론은 SSD당 용량을 두 배로 늘려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절반의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따라서 값비싼 랙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하드웨어 관리에 소요되는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줄여 IT 인력과 예산의 효용을 극대화해서 IT 팀이 혁신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탁월한 용량은 현대의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동시에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란 즈비벨 웨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계속 클라우드 및 디지털 우선 전략을 도입하면서 웨카와 파트너들은 데이터 주도형 혁신의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마이크론 9400 SSD와 같은 고성능, 고용량 스토리지는 데이터 액세스를 가속화해서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엄청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