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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건설공사’ 준공식 개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3-08 08:58 KRD7
#현대엔지니어링 #콩고민주공화국 #렘바임부정수장1단계건설공사 #준공식 #대외경제협력기금
NSP통신-양정관 이삭건설(협력사) 현장소장(왼쪽), 안남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왼쪽 두 번째), 이상범 농어촌공사 감리단장(왼쪽 세 번째), 쟌 레지데소 부사장(왼쪽 네 번째),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왼쪽 다섯 번째), 무톰보 레지데소 사장(왼쪽 여섯 번째)가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양정관 이삭건설(협력사) 현장소장(왼쪽), 안남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왼쪽 두 번째), 이상범 농어촌공사 감리단장(왼쪽 세 번째), 쟌 레지데소 부사장(왼쪽 네 번째),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왼쪽 다섯 번째), 무톰보 레지데소 사장(왼쪽 여섯 번째)가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4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하고 향후 진행될 2‧3단계 사업에 대한 입찰참여 등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7월 해당 사업을 착공 했으며 지난해 8월 통수식을 갖고 정수된 물을 생산 및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반 년 만에 정수장 이외 배수지 등 부대시설을 건설해 종합 시운전과 발주처 운영인력에 대한 교육 및 운영지원까지 최종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에 투입된 비용은 전액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진행될 2·3단계 사업에 대한 입찰참여 등의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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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바임부 정수장은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하루 3만 5000톤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약 40만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향후 2·3단계 사업에서는 정수장 물 처리 용량, 배수지 저장 용량 및 송·배수관 시설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하루 20만여 톤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약 100 만여 명 이상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는 “양국의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렘바임부 정수장 준공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 및 양국 간 경제 협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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