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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사진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한부모가정사랑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자신의 강연료와 방송 출연료 외 직접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권영찬TV’의 수익금 등을 모아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과자 등)을 이날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 측에 전달했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달에도 동일 금액의 현금과 물품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한 바 있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사랑회에 기부와 후원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3월 새 학기를 맞이해 어린 자녀들이 있는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금과 과자 종합선물 세트 등 물품 2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봉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4년부터 이 곳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달 5만 원의 약정기부를 진행 중이며, 기회가 닿는대로 현금과 물품 기부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코로나 시국에서는 한부모가정사랑회로부터 한부모가정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고 총 30만 매의 마스크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사에 MC 재능기부는 물론, 디케이소울 등 뜻을 함께 할 가수 섭외도 직접 맡기도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메인 MC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총 구독자 12만9000명을 돌파한 ‘권영찬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라이브 진행도 하고 있다.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다음 달 중순께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CEO 아카데미에서 ‘내가 쓰면 한 배, 봉사하면 세 배의 기쁨’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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