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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완표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홍완표가 ‘조선변호사’에 합류했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홍완표가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이한준)에 ‘조객주’ 역으로 캐스팅돼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홍완표가 극 중 분할 ‘조객주’는 장대방(이준혁 분)의 충성스러운 수족이지만 속에는 언젠간 장대방을 밀어내고 조씨 상단을 열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홍완표는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 MBC ‘짝패’, JTBC ‘멜로가 체질’,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한편 홍완표 외 우도환과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이준혁 등의 출연 확정으로 상반기 기대작에 오름을 올린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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