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3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제37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강희중 정은학원 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98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강희성 총장의 훈사를 시작으로, 강희중 이사장의 고사 그리고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체 수석으로 언어치료학과 박수빈 학생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부과별 수석자로 K-POP학과 김민서 학생 외 21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항공관광학과의 최정자씨가 75세의 나이로 최고령 졸업생 타이틀을 얻었다. 최정자씨는 “자녀들 뒷바라지에 미뤘던 학업을 늦게나마 마치게 돼 매우 기쁘고, 학업을 응원해준 가족 및 동료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지난 4년간 지식과 경험을 연마하는 최선의 노력 끝에 영광스런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겸손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리더가 돼 호원대학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호원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3월 2일 오전 11시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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