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DHL은 전 세계 10만 명에 이르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프로그램 ‘국제특송전문가(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s, CIS)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IS 과정은 국제특송 사업 전반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총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20여개 국가 10만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DHL의 모든 직원들은 국제 운송과 기업 전략의 기본 원칙, 수출입 문서, 운송 규제 및 절차 등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이수했다.
켄 알렌(Ken Allen) DHL익스프레스 CEO는 “DHL 국제특송전문가 프로그램은 DHL 문화에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직원들의 역량과 참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DHL익스프레스가 2012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제특송 전문가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CIS프로그램은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인재교육사업정상회담(HR Business Directors Summit)’에서 주어진 ‘2013년 우수 리더십상 (Distinction in Leadership)’을 비롯해 ‘브랜든 홀 그룹 엑설런스 어워드(Brandon Hall Group Excellence Awards)’와 ‘트레이닝 저널 어워드(Training Journal Awards)’를 연이어 수상하면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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